▶ PASSi 주최, 2백여 어르신들 즐거운 한때
펜아시안 노인 복지원(PASSi; 최임자 원장)이 지난 21일 정오 12시 한국 고유 명절인 정월 대보름 맞이 경로잔치를 복지회관에서 열어 참석한 2백여 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최임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월 14일에 가지려던 행사가 눈으로 인해 연기되면서 오히려 더 따뜻한 가운데 행사를 치르게 돼 다행”이라고 전하며 복지회관에서 하는 각종 행사와 앞으로의 비전을 나누며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어머니의 병 간호를 하면서 시작하게 된 펜 아시안 노인복지원은 그동안 가정 방문 보조원 505명 수료에 360명이 근무 중이며 현재 400여 분의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3월부터는 코리아 시니어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마다 실시할 계획이며, 본 건물 건너편에 시니어 센터를 만들어 모든 어르신들이 아무 때고 들려 쉬고 갈 수 있도록 하고픈 것이 최 원장의 꿈이라고 말했다.
현재 돌보는 400여 분 중 타민족 분들이 더 많은 것이 아쉽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한인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어르신들이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 정보를 위해 노인국 윤승용 씨와 셉타에서 나온 관계자의 안내가 있기도 했다.
복지원 직원들의 세배로 시작된 행사에서 준비된 점심을 마친 후 복지원에서 마련한 음악 밴드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즐긴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마냥 즐거운 표정이었다.
이에 필라 한인노인회 길병관 회장은 정성 들여 준비한 꽃다발을 최 원장에게 전하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노인복지원은 한인연합교회 주차장 건너 성당 맞은 편에 위치해 있으며, 복지원을 이용하기 원하는 사람은 215-572-1234로 문의하면 된다. 차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