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 저곳 움푹 패여… 팟홀 피해 부지기수
덜컹 덜컹 쿵!
최근 필라델피아 지역 팟홀에 의한 운전자들의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필라델피아 교통 당국은 21일 “연이은 폭설과 제설, 한파로 인해 기존 팟홀이 더 심해지고, 새로운 팟홀이 추가되는 등 올해 도로 상황이 최악이다” 라며 “특히 시각 범위가 좁은 밤 시간대에는 팟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타이어가 펑크 나거나 아예 빠져 버리는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당국 관계자는 “올 겨울 5도(화씨)에서 50도를 넘나드는 극한의 기온 변화가 팟홀을 만들었다”며 “이 같은 팟홀은 봄까지 기온 변화를 겪으며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팟홀은 크기와 깊이에 따라 심각한 차량 손상을 일으키며, 또 팟홀을 피하려다 다른 차와 충돌하는 등의 사고로 이어지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첼튼햄 지역 한 정비소 관계자는 “특히 빠른 속도로 팟홀을 통과할 경우, 타이어가 펑크나거나 타이어 허브캡이 팟홀에 걸려 빠지기도 한다”며 “경우에 따라 사고 위험과 함께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가장 흔히 발생하는 문제는 휠얼라인먼트 문제다. 차량의 네 바퀴와 차축을 가지런하게 하는 얼라인먼트가 삐뚤어지면 안전 운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당국은 주요 도로에 대한 팟홀 보수작업을 진행 중이며 팟홀 발견 시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운전 중 팟홀 발견 시에는 1-800-FIX-ROAD로 신고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조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