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 미술관-한국관광공사 상호 협약서 체결
<조선 미술 특별전>을 앞두고 필라 미술관과 한국관광공사가 상호 손을 맞잡았다.
19일 서라벌회관에서는 송중근 한인회장, 최현태 서재필 센터 회장, 미디어 공식 스폰서인 본보 데이빗 안 사장 등 필라지역 주요 한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티모시 럽 필라 미술관장과 유세준 한국관광공사 뉴욕 지사장이 <조선 미술 특별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필라 미술관은 한국관광공사의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회를 홍보한다는 방안이며 한국관광공사는 <조선 미술 특별전>을 통해 높아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한국 방문 등 관광 상품으로 연계, 미술 한류 붐을 이끈다는 복안이다.
유세준 지사장은 “특별전 기간 중 관람객 대상 한국 행 항공권 등을 포함한 경품이벤트 개최 및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개최되는 부대행사에는 한국관광 홍보 테이블 운영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것” 이라며 “조선 미술 특별전을 활용한 필라 뮤지엄과의 공동 캠페인은 미국에서의 한국 문화 및 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설명했다.
협약식에 이어 필라 미술관 측에서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조선 미술 특별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필라 미술관 우현수 큐레이터는 “조선시대 여러 사회 계층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회화, 공예, 조각, 가구, 복식 등을 총망라하는 이번 전시는 조선의 드높은 예술적 성취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며 “특히 19세기 말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 불리던 조선과 서양의 역동적인 조우를 상징하는 문화 예술품은 미국 관람객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며 미술 한류의 기폭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온 보물-조선 미술 특별전시회>는 오는 3월2일부터 5월26일까지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의 국보, 보물 등 지정 문화재를 포함한 한국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조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