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어헤드 선교회, 한국 학생 초청 미주지도자대회
고어헤드 선교회 주최 ‘제11회 미주 지도자 대회’ 참가 학생들이 뉴왁공항에 도착해 성공 대회를 다짐하고 있다.
‘고아사랑, 예수사랑’ 고어헤드 선교회(대표 이상조 목사) 주최 ‘제11회 미주 지도자 대회’가 시작됐다.
이달 17일~22일까지 2주간 열리는 올해 지도자 대회에는 충남 당진 서산 지역의 고아 학생들이 초청됐다. 17일 뉴왁 공항에 도착한 학생들은 18일 컬럼비아 대학과 예일대학 탐방 일정을 소화했으며 19일에는 브라운 대학과 하버드 대학을 방문하는 등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 및 전문직 멘토 상담 등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된다.
올해 미주 지도자 대회에는 충남 당진 서산 지부장인 이진수 목사와 총무 박재범(서울신학대학 재학생)씨가 고어헤드 선교회 소속 김홍권, 이하민, 윤예한, 이지선, 강수진, 최다인, 윤예영, 홍현지, 이하경 등 9명(초등학교 6학년~고교생)과 함께 참가했다.
이 지부장은 “참가 학생들이 우물을 벗어나 더 넓고 큰 세계를 보면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섬기는 큰 지도자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성공적인 미주 지도자 대회를 기대했다. 홍현지 학생은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꼭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어헤드 선교회 대표 이상조 목사는 “미주 지도자 대회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미국 방문을 통해 환경을 극복, 세계를 가슴에 품고 섬기는 지도자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지도자 대회 후원 문의: 201-852-3600 <이진수 기자> 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