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 박사 기념우표 발행
2014-02-14 (금) 12:00:00
▶ 우정국 공식 인증… 5장 구성 500 시트
독립운동가 서재필 박사 탄생 150주년 기념 우표(사진)가 나왔다. 서재필 기념 재단은 14일 우정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기념 우표 500 시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뉴저지주 소재 미디어 조아사에서 인쇄한 기념 우표 시트는 서 박사의 젊은 시절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활동 모습을 담은 우표 5장으로 구성돼 있다. 최현태 서재필 기념재단 회장은 “서재필 박사는 필라델피아를 기점으로 민족 독립, 해방운동을 펼친 독립 운동가이며 선각자” 라고 소개하고 “탄생 150주년을 맞아 서재필 박사와 독립신문을 기념하는 우표를 미국에서 발행할 수 있게 된 것은 영광” 이라고 말했다.
오성규 이사장은 “서재필 박사 기념우표 발행은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동포들의 자랑” 이라며 “이번 공식 기념우표 발행으로 미국 사회에 한국인의 독립정신과 민주주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서재필 기념재단은 기념우표를 미디어에 있는 서재필 기념관과 필라델피아, 랜스데일 의료센터에 비치, 열람토록 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이 기념품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념우표 시트 가격은 20달러. 기념재단 측은 올해 안으로 기념 우표 5~8종을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서재필 박사는 1884년 김옥균이 주도했던 갑신정변에 참여했던 개혁파로서 1885년 미국으로 망명했다. 이후 1893년 콜럼비아대학교(현재 조지워싱턴 메디컬 스쿨) 의과대학을 졸업, 필라델피아를 거점으로 독립운동을 펼쳤다. 미주 한인 1호 시민권자인 그는 미국 최초의 한인 의사이자 독립신문을 발간한 언론인이기도 하다. 미국명은 필립 제이슨이다. 구매 문의: (215)224-2000 케이 송 조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