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기오발 사고로 13세 소년 사망

2014-02-0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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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알럽 가정집서 방과 후 급우들 5명 모여 놀다가

퓨알럽의 한 주택에서 총기오발 사고로 13세 중학생이 사망했다.

경찰은 지난 6일 오후 3시경 퓨알럽의 11가에 소재한 한 주택에 12~14세 소년 5명이 방과 후 모여 놀고 있던 중 총기오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당시 집에는 아이들만 있었는데 집주인의 아들이 총기 보관함에서 샷건을 꺼내 친구들에게 보여줬고 이들 중 한 학생이 샷건을 건네 받은 후 장난으로 친구를 겨냥해 총을 쏘는 시늉을 하다 오발, 그의 가슴에 총을 쐈다.

총격한 학생은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집 주인의 아들은 피해 학생에게 응급처치를 시도했지만 나머지 2명의 학생들은 겁이나 도피했다가 후에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총에 맞은 학생을 즉각 타코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 학생은 수시간 후 숨졌다.

경찰은 고의가 아닌 오발사고로 추정하지만 일단 총격한 학생을 1급 살인혐의로 피어스 카운티 청소년 구치소에 수감하고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숨진 학생은 켈러스 중학교 재학생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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