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건축 공채발행 안 ‘홍수’
2014-02-07 (금) 12:00:00
벨뷰, 레이크 워싱턴 등 21개 교육구 11일 주민투표
학생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이스트사이드 지역의 2개 교육구를 비롯한 주 전역의 21개 교육구가 오는 11일 교실 신축 및 증축을 위한 공채발행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한다.
이들 가운데 레이크 워싱턴 교육구는 6개 학교를 신설하기 위해 7억5,500만달러, 벨뷰 교육구는 기존 6개 학교의 대체를 위해 4억5,000만달러의 공채 발행을 주문하고 있다.
킹 카운티 관내 교육구 가운데는 이들 외에도 머서 아일랜드 교육구가 9,880만달러, 노스쇼어 교육구가 1억7,750만달러의 공채발행을 상정했고, 스토호미시 카운티에서도 한인학생이 많은 에드몬즈(2억7,500만달러), 에버렛(2억5,940만달러), 레이크우드(6,680만달러), 머킬티오(1억1,900만달러) 등 4개 교육구의 공채발행 계획이 주민들의 심판을 받는다.
주 교육감실에 따르면 이밖에도 134개 교육구가 교실관리 및 운영비 마련을 위한 증세안을, 35개 교육구는 기타 경상비를 위한 증세안을 11일 특별선거에 상정해놓고 있다. 이사콰 교육구는 내년에 스쿨버스 71대를 구입하기 위해 170만달러의 교통세를 상정했다.
현재 재학생 수가 2만6,220명으로 주 전체에서 여섯 번째로 큰 레이크 워싱턴 교육구는 학령기 아동이 계속 늘어나 초등학교 3개와 중등학교 3개를 신설할 계획이다. 교육구는 이와 함께 기존의 학교건물 운영 및 유지 관련 세금을 연장시켜줄 것도 요구하고 있다.
이들 3개 세금인상 관련 상정안이 11일 특별선거에서 모두 통과될 경우 레이크 워싱턴 교육구 관내 주민들은 오는 2018년까지 감정가격 45만달러 주택 소유주들을 기준으로 학교세금이 현재보다 396달러 오른 2,160달러를 부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