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포들에 다가가는 한인회’ 다짐

2014-02-0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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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한인회 37대 제임스 양 회장, 조승주 이사장 취임
경로잔치, 노래자랑 등 설 맞이 행사도 푸짐

타코마 한인회의 제임스 양 신임회장이 동포사회에 다가가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일 타코마 새생명교회 문화센터에서 열린 제37대 회장단 취임식 및 ‘한인의 밤’ 행사에서 양 회장은 “동포사회에 좀더 다가가는 한인회가 돼 지역 어른들을 공경하고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웃 지역 한인회 및 사회단체들과 화합하고 협력해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 이후 한인회에 몸 담아 실무를 담당해온 양 회장은 “동포들이 쉽게 참여하고 함께 봉사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인회를 바꿔나갈 계획”이라며 한인들의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김도산 전임 회장은 “우리가 서로 힘들고 어려울 때 의지하고 의논할 수 있는 사람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이라며 “이런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단체가 곧 타코마 한인회이므로 신임 회장단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타코마 한인회는 이날 김 전 회장과 마혜화 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했고 매년 ‘6.25 참전용사 감사의 날’ 행사와 어려운 동포들을 위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벌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지역 사회에서 실천하고 있는 타코마 제일 침례 교회(담임목사 최성은)에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취임식에 이어 열린 경로잔치 및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하늘아래 밴드’와 ‘더 보이스 그룹’의 축하 공연에 이어 경품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해 설날 분위기를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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