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탈북자 돕기 적극 나선다

2014-02-0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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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북 5도민 연합회… 탈북자 자녀 장학금 지원

필라델피아 이북5도민 연합회(회장 최현종)가 탈북자 돕기에 소매를 걷어 부쳤다.

이북5도민 연합회는 최근 최현종 신임회장을 비롯 김상철 상임고문, 강준철 부이사장, 홍용철 평북회장, 이헬렌 평남회장, 이홍자 재무부장, 신재열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년도 첫 임원회의에서 탈북자 지원을 연합회 주요 사업계획에 포함시키고 구체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먼저 탈북자 연예인을 섭외, 오는 3월 중 초청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공연 수익금은 탈북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전액 탈북자 후원 사업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탈북자 연예인 초청 공연에 이어 탈북자 및 조선족을 돕기 위한 대형 음악회도 개최한다는 복안이다. 유명 성악가와 지역 음악인들을 망라해 음악회를 마련할 예정으로 올 가을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탈북자 돕기 운동은 인류애 구현뿐만 아니라 나아가 조국 평화통일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이북5도민 연합회 측의 설명이다.

이북5도민 연합회는 본인의 부모나 조부모가 북한출신이면 그 뿌리가 이북5도 이므로 모두 회원 가입자격이 있고 본인의 자녀는 물론 손자, 손녀까지가 모두 5도민 회원이므로 회원신청이 가능하다.

연합회 사무국 관계자는 부모 중 누구라도 이북출신이면 이북5도민 회원의 자격이 있으므로 특히 자녀들도 참여 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필라 이북5도민 연합회원은 약 5백여 명으로 매해 회원수가 증가하고 있다.

문의 (215)281-6187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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