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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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개인전, 23일까지 bcs 갤러리

2014-01-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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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작업을 해오고 있는 이종원 작가의 개인전이 이달 23일까지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에 위치한 bcs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 작가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작업을 해오다 어느 순간 모든 실험을 중단하고 다시 철을 이용하여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그의 철 작업은 “골름”(Golem) 이라고 이름 지어졌는데 고대 유태인 구전에 나오는 수호자의 이름이 바로 그것이다. 철을 주된 재료로 해서 다양한 다른 종류의 물질들을 배치하고 붙여본 후 가장 마음에 드는 순간 용접을 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고정시켜서 형태를 만들어 간다.

여러 번의 중간 과정이 있게 되는데 마지막 형태가 가장 강한 에너지가 나오는 형태로 이미지상으로 나쁜 에너지를 없애주는 부적이나 수호자의 형태를 띠게 된다. 오프닝 ▲장소: 38-65 12St. 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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