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미술협회 제10대 회장에 취임한 윤미경(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신임회장이 제2회 특별 초대전 출품 작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사장으로 추대된 주옥근 전임회장과 악수를 나누며 협회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뉴욕한인미술협회가 6일 ‘신구회장 이취임식 및 미술인의 밤’ 행사를 열고 신임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팰리세이즈 팍 소재 파인플라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협회 제10대 회장에 취임한 윤미경씨는 “심부름꾼으로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활동 중인 한인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이임한 주옥근 전임 회장은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뉴욕한인미술협회는 지난 1993년 창립해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한인사회 대표 문화예술단체다. 협회는 이날 저지시티 윤여태 시의원과 미디어 조아 한지수 대표, 주옥근 이사장, 최현성 목사에게 감사패를, 조영칠 고문과 윤미경 수석부회장, 김문호 조각분과위원장, 윤은영 사무국장, 권효빈 동양화 분과위원장, 신종석 사진분과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유강훈 뉴저지회장과 한지수 대표를 자문위원으로 하이야트 김 예사모 USA회장을 명예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제10대 집행부는 윤미경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단 신종석, 김문호, 조진환, 사무국장 윤은영, 서예분과 정향란, 동양화분과 권효빈, 설치분과 이성민, 그래픽분과 클라라조, 그래픽디자인분과 이승아씨 등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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