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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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비전 받은 새해

2014-01-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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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아브라함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새해 첫날을 말씀으로 여는 성경통독집회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아침 워싱턴 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에서 하나님의말씀교회를 찾아온 30여명의 한인들은 미주성경통독선교회 대표인 김양일 목사의 지도에 맞춰 신약 성경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선교회 설립 후 시작된 통독 집회는 이번이 42차. 신약만 읽는 일일집회로는 17차다.

김양일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새롭게 출발하는 기쁨은 참가해본 사람만 안다”며 “이것이 바로 영육간에 복을 받는 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선교회는 올해 미주와 일본에서 집회를 열고 홍보에도 박차를 가해 성경 통독 운동이 확산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오전 8시30분에 시작된 신약 통독이 오후 7시45분 경 종료되자 참석자들은 박수를 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김 목사는 성경 암송의 유익과 요령을 설명하는 강의를 했으며 요한 1-3서를 10분간 암송하는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문의 (703)597-7611 김양일 목사<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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