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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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회복 꿈꾸는 기도회

2013-12-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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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고향 베들레헴이 위치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화해, 중동 복음화를 꿈꾸는 한인 크리스천들이 1월6일(월) 저녁 8시 센터빌에서 기도모임을 시작한다.
23년째 베들레헴에서 사역하고 있는 강태윤 선교사의 워싱턴 방문으로 추진되는 기도모임은 강 선교사가 건립하고 있는 ‘한국문화센터’와 앞으로 전개될 각종 사역을 후원하기 위한 준비작업의 일환. 기도모임 준비위원들은 후원회를 정식 조직하는 구상도 하고 있다.
강 선교사는 얼마전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들을 방문해 팔레스타인 및 이스라엘 선교 활동을 보고하고 센터 건립의 꿈을 나누면서 한인 크리스천들의 사역 동참을 요청한 바 있다.
관련해 벧엘교회(진용태 목사)는 내년 4월경 답사팀을 베들레헴으로 파견해 현장을 둘러보고 사역의 방향을 결정한 뒤 10월경 청장년으로 구성된 1차 단기선교팀을 파송한다는 잠정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형교회 한인목회자들의 협력 선교도 논의되고 있으며 기도 모임에서는 내년 10월중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연합선교팀을 구성해 베들레헴을 방문할 계획이다.
기도 모임 관계자는 “태권도, 한방, 유치원 등 팔레스타인 주민 복음화를 위한 각종 사역들을 담당할 인력과 재원이 상당히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선교사의 워싱턴 집회는 강 선교사가 최초다.
이스라엘 회복의 전초 기지가 될 ‘팔레스타인 한국문화센터’의 건립과 사역에 동참의 꿈을 꾸는 사람은 누구나 기도모임에 참석할 수 있다.
문의 (703)731-8516, (202)492-8720
boazprayer@gmail.com
장소 14641 Lee Hwy., # 106.
Centreville, VA 2012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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