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역사 이루는 제2의 목회인생 기원”
2013-12-17 (화)
▶ 뉴욕한인교회, 은퇴 김종성 목사에 감사패 증정
김종성(가운데)목사가 이용보(오른쪽)목사에게 감사패를 받은 후 장철우(직전담임)목사와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뉴욕한인교회(이용보 목사)는 12월15일 목회사역(30년)을 마치고 은퇴하는 협동목사 김종성(UMC·세계선교부 아시아 태평양 선교담당 총무)목사에게 고별 설교를 부탁해 듣는 한편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종성 목사는 ‘메시아를 기다리는 신앙’(누가복음4장16-20)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교회에 영어목회부(EM)목회자(1대)로 파송돼 부임한 것이 사역의 시작이었다. 이후 일선목회를 하다 세계선교부(GBGM)에 들어가 17년 동안 18나라의 선교사역을 하면서 700여 교회를 설립했다. 선교여행은 지구를 100바퀴 이상 도는 여정이었다.
하나님께서 은퇴 후에도 더 좋은 사역과 제2의 인생을 준비하여 일할 수 있도록 해 주실 줄 믿는다”며 “강림절은 메시아를 기다리는 절기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그의 삶을 통해 메시아임을 보여주셨다. 우리도 그와 같이 작은 예수가 되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