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물심양면 후원에 감사”

2013-12-06 (금)
크게 작게

▶ 미주기독교방송 KCBN 후원감사예배 성료

라디오방송으로도 복음을 전하고 있는 미주기독교방송(이하 KCBN·이사장 윤세웅 목사·사장 문석진 목사)은 12월2일 금강산연회장에서 ‘2013 후원감사예배’를 성황리에 열었다.

박 마이클(KCBN이사)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제1부 예배에서 김승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목사는 ‘신앙생활의 첫걸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마태복음 1장1절에 보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가 처음에 나온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는 복도 주셨고 또 부분적인 복이 아니라 전체적인 복을 주셨다.

그 이유는 다윗이 맺은 사람과의 관계에 있다.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울왕을 죽일 기회가 있었는데도 죽이지 않고 하나님께 모든 심판을 맡겼다. 만약, 다윗이 사울왕을 죽였더라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복을 내리시지 않았을 것”이라며 “언론은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 교계와 교회와 사람을 살리는 KCBN이 되어 형통과 화해와 회복에 힘쓰는 사역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석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2부 식사와 후원감사에서 사장 문 목사는 “그동안 KCBN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모든 후원교회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사장 윤세웅 목사는 KCBN을 후원해 준 장항준 내과와, 함승환 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방송팀장 오영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제3부 찬양제에서는 미동부숭실OB남성합창단, 소프라노 에리카 문, NYSMA Ensemble 피아노 트리오, 월드밀알 선교중창단, 필그림선교무용단 등의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모든 이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이어서 제4부 경품잔치로 진행됐다.

1990년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롬10:17)를 비전 삼아 개국한 KCBN은 설교, 찬양, 기도, 신앙강좌, 상담, 기독교교양 프로그램, 교계뉴스 등 24시간 방송을 해오고 있다. 전용라디오와 스마트폰앱(KCBN), 인터넷(www.kcbn.us), 디지털 TV WMBC-63.9 채널 등을 통해 방송되며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코네티컷 등에서 수신할 수 있다. 전용 라디오는 KCBN 방송국과 할렐루야 백화점, 도레미 백화점, 홈앤홈, 고려서적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입문의: 718-463-1700.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