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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만든 사랑의 기적”

2013-1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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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해외아동 결연 후원자의 밤

“당신이 만든 사랑의 기적”

해외아동결연 후원자의 밤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미동부 기아대책기구(회장 박진하 목사)는 12월1일 선한목자교회(황영진 목사)에서 해외아동결연 후원자의 밤을 개최하고 동참해준 사역자와 교회에 감사하는 한편 후원의 결단시간을 가졌다.

박진하 목사는 “그동안 후원해준 교우와 교회들에게 감사드린다. 1개월에 30달러의 후원금이면 한 아이의 인생이 바뀐다. 이런 기적 같은 해외아동결연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국제기아대책기구는 1971년에 설립된 국제NGO 단체로 지구촌 기아상황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굶주린 이들에게 식량과 사랑을 전하며 그들의 생존과 자립을 돕고 있다. 유엔 경제이사회(UN ECOSOC)에 협의지위자격으로 등록돼 구호개발봉사단인 ‘기아봉사단’을 직접 빈곤상황의 국가와 지역에 보내 긴급구호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1989년 설립됐고 ‘떡과 복음’이란 표어를 걸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물질과 복음을 함께 전하고 있다. 2007년 10월에 설립된 미동부 기아대책기구(초대회장 황동익 목사·2대회장 황영진 목사·3대회장 박진하 목사)는 그동안 60여명의 아동과 결연을 맺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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