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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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10달러, 북 어린이 한달 식량”

2013-11-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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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사랑재단미주동부지회, 선교 구제사업 동참 호소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사단법인·지회장 이병홍 목사·후원이사장 장석진 목사)가 김유수(광주월광교회)목사를 초청해 생명살리기 연합집회를 개최하는 등 북한 걸식어린이 식량지원과 아이티 한가족 살리기 염소 기증 사역을 위해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지회장 이병홍 목사는 “미주동부지회가 설립 된지 4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북한 걸식어린이에게 분유와 빵을 지원하는 일과 캄보디아 농장 및 고아원 사역지 방문, 동북아 연해주신학교 선교방문 지원 등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음을 감사드린다”며 “특히 2010년에는 지진피해를 당한 아이티에 가서 미션스쿨의 교실 3동을 건축하고 한 가정에 염소 한 마리씩을 기증하여 가정을 살리는 일을 시작했고 2012년 9월에는 중국 연길에 소재한 사랑의 빵공장을 방문하여 운영실무자들을 위로하고 백두산에 등반하여 통일기도회도 가진바 있다. 이 모든 일은 설립자 고 김기수목사님의 민족사랑, 국제사랑의 정신 위에 이루어진 것을 믿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제사랑재단 사역을 돕기 위해 도미한 김유수(국제사랑재단 부이사장)목사는 지난 11월6일부터 13일까지 뉴욕일원의 한인교회에서 생명살리기 연합집회를 인도했다. 김목사는 웨체스터(11월6일), 플러싱(8일), 스태튼아일랜드(10일), 리틀넥(10일) 및 롱아일랜드지역연합집회(11일)를 통해 ‘복음은 생명입니다’ ‘교회가 세상의 희망입니다’등의 주제로 설교했다.


김유수 목사는 “국제사랑재단은 인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 민족의 화해와 통일 및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에서 설립(2001년)됐다”며 “이에 미주동부지역에 지회를 두고 지회장 이병홍 목사와 이사장 장석진 목사를 중심으로 본부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별히 미주동부지회는 자체적으로 선교사업과 구제활동을 펼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제사랑재단은 한 달에 한 끼 금식기도로 사랑나눔회원에 동참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병홍 목사는 “10달러면 북한 어린이 1명의 1달 식량이 되며 10달러의 씨앗과 농사에 필요한 물품을 보내면 동남아(캄보디아) 주민 1명의 1년 식량을 생산할 수 있다. 또 50달러면 아이티 빈민가정에 염소 한 마리를 기증하여 한 가정을 살릴 수 있다”며 “사역에 동참하고자 후원하시기를 원하는 분은 Pay to: ILF. BBCN Bank #:026013246. Account #:863247201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후원문의: 917-385-5021(사무총장 송일권목사). <김명욱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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