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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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계 위한 7대 사업 확정

2013-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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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인환 목사)가 14일 임역원 및 자문위원 간담회를 갖고 신년 사업과 활동 목표를 확정지었다.
또 재정이사장 정세권 장로, 총무 박상섭 목사, 부총무 정일남 목사, 서기 이태봉 목사, 부서기 임낙길 목사, 회계 홍덕진 목사, 부회계 노요셉 목사 등 임원 선임도 완료하고 상견례를 가졌다. 회장 최인환 목사, 부회장 노규호 목사, 평신도 부회장 김영천 집사는 지난 28일 열린 39차 총회에서 선출된 바 있다.
최인환 목사는 “39대 교회협의 목표를 연합, 나눔, 섬김으로 정했고 임원들은 목사답게, 종답게, 제자답게 교회협을 섬겨야 한다는 생각에 아예 수칙으로 만들었다”며 “선배 목사들과 회원 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교회협이 발표한 7대 사업은 성탄축하음악예배(12월8일), 신년하례(2014년 1월6일), 여성목회자간담회(2월17일), 언론인간담회(2월24일), 부활절 연합새벽예배(4월20일), 전도 및 부흥집회(7월26-28일), 동포복음화대성회(9월18-21일). 제40차 정기총회(10월27일) 와 협력 사업으로 미주한인의날 기념 감사예배(1월19일), 선교사 마을 방문(6월30-7월2일)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회협은 재정 이사들을 오는 21일 위촉하고 12월 10일 재정이사회를 열기로 했으며 교회협 다이어리 제작, 어린이 찬양제(5월4일), 골프대회(5월24일), 청년연합수련회(6월15일), 증경회장단 평가회(10월13일) 등의 사업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개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앞서 부회장 노규호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김영천 부회장의 기도, 정일남 목사의 성경 봉독, 한철우 목사(증경회장연합회 회장)의 설교, 임낙길 목사의 합심기도 인도, 총무 박상섭 목사의 광고, 이원희 목사(교회협 증경회장)의 축도 순서가 있었다.
한편 최인환 목사는 “후랜코니아교회 내에 교회협 사무실을 따로 마련해 각종 사업과 모임을 보다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자는 취지로 방송 캠페인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의 (571)830-8820 박상섭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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