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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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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8일 뉴욕기독교TV후원 자선음악회

기독교방송에 힘 보태주세요

내달 8일 열리는 KCTS 후원 자선음악회 홍보차 12일 본보를 방문한 최형무(왼쪽) 행사 준비위원장과 박용기 KCTS 사장.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방송 후원에 많은 분들의 동참 바랍니다.”
뉴욕기독교TV(KCTS) 후원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본보 특별후원으로 다음 달 성대히 개최된다. 행사 홍보차 12일 본보를 방문한 박용기(사진) 사장은 “정상급 성악가의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하는 동시에 KCTS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뉴욕일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후러싱제일교회가 주최하는 이번 자선음악회는 지휘자 이충훈, 소프라노 조애실, 바리톤 이배준을 비롯해 후러싱제일교회 연합찬양대와 FUMC 오케스트라, FUMC 여성중창단, 새소망합창단이 한국 성가와 성탄 찬양곡 등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한다. 박 사장은 “지난 4년간 개최된 음악회에서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에도 그런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자살을 앞둔 사람이 우연히 KCTS를 틀었다가 새로운 인생을 살고 병상에 누워있던 분이 희망을 찾는 등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자주 목격한다”며 KCTS이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KCTS는 2009년 24시간 방송체제로 전환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며 “현재 60%의 자체 편성 비율 또한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음악회는 다음달 8일 오후 6시에 후러싱제일교회 본당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문의: 718-939-8599(후러싱제일교회)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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