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보물 150여점 쏟아져
2013-11-08 (금)
김선원 서예가가 조선중기의 문인 최현이 쓴 17세기 초의 서찰을 감정하고 있다. <천지훈 기자>
한국 고미술품 감정행사가 숨어 있는 희귀 미술품들을 쏟아내며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한미문화유산보존회(회장 최대식) 주최,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본보에서 진행된 ‘고미술 감정, 보물을 찾아드립니다’ 행사에는 뉴욕, 뉴저지 한인들이 소장한 150여점의 고미술품들이 감정을 받았다.
감정을 맡은 한미문화유산보존회 이사장인 김선원 서예가와 김병천 도자기 감정 전문가는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 미술품들이 대거 선보인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보물들을 접하며 그 가치를 알릴 수 있었던 것이 큰 수확“이라며 ”기대 이상의 성과였다“고 입을 모았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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