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한인교회들이 한마음으로 구세주 탄생의 기쁨을 노래하는 성탄축하 음악예배가 다음달 8일(일) 저녁 6시 헌던 소재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열린다.
한인교회들과 기독 음악단체, 타민족 문화 공연팀 등이 출연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리스도 안에서 화합을 이루는 성탄축하 음악예배는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인환 목사)가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가 12회째. 총무 박상섭 목사는 “금년에는 10여개 이상의 찬양팀이 참가해 예수 탄생의 소식을 세상에 음악으로 선포할 것으로 예상 된다”라며 “아직 더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참여가 확정된 교회는 열린문장로교회의 나오미 찬양대, 올네이션스교회, 필그림교회, 페어팩스한인교회 등이며 워싱턴그레이스사모합창단과 타민족 교회에서도 찬양팀을 참여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해 교회협 임원들과 각 참여교회 대표자들은 지난 2일 애난데일 소재 펠리스 식당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행사 진행을 논의했다.
참여 희망 교회는 11월16일(토)까지 신청서와 참가비 300달러를 제출하면 된다.
교회협은 14일(목) 오전 11시 증경회장단, 자문위원, 임원들이 모이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내년 1월6일 신년 하례예배를 연다.
문의 (571)830-8820 총무 박상섭 목사<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