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과 희망을 노래하다
2013-11-05 (화)
한국 최고의 CCM 가수 소향이 워싱턴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희망을 노래했다.
장애인 선교단체 워싱턴밀알(단장 정택정 목사)이 매년 주최하는 밀알의 밤에 초청돼 1일 워싱턴지구촌교회, 3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무대에 선 소향은 ‘Some Day’ ‘오직 단 하나’ ‘You Raise Me Up’ ‘하늘을 달리다’ 등의 찬양곡들로 자리를 가득 메운 청중들과 꿈과 용기를 나눴다.
특히 설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던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공연은 본당은 물론 채플 룸, 로비까지 찰 정도로 관객이 몰려 한 번에 최다 인원이 동원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밀알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보다 많은 후원자들이 장애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주자는 뜻으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메릴랜드 락빌에 본부 사무실을 두고 있는 워싱턴 밀알은 자원 봉사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301)294-6342 www.washingtonmilal.org<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