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자 투표 중 우편 등이 아니 유권자가 직접 투표소를 찾아 표를 던질 수 있는 투표가 오늘(26일)과 내달 2일 등 토요일 두 번에 걸쳐 실시된다.
주(州)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재자 투표소는 선거 등록 사무실에 설치되며 이들 양일 간 각각 8시간씩 운영된다. 투표 시작 시간은 각 등록 사무실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해당 사무실에 전화로 문의하면 해당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부재자 직접 투표 시에는 신원 확인에 필요한 운전 면허증, 유권자 등록 카드, 고용주 발행의 사진 부착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신원 확인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신분증의 유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sbe.virginia.gov/VotinginPerson.html) 참조.
신분증 지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투표를 하게 되면 가투표(provisional ballot)로 처리돼 차후에 신원 확인을 받아야 유효 투표로 인정된다. <안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