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제품을 취급하는 식료품점으로 잘 알려져 있는 홀 푸드(Whole Foods)가 워싱턴 DC에 매장을 하나 더 추가한다.

개발업체 W.C. 스미스의 고위 관계자가 21일 밤 열린 지역자문위원회(ANC) 6D 회의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홀 푸드 측은 사우스이스트 네이비 야드 인근의 캐피털 리버프론트(Capitol Riverfront) 지역에 새 매장을 세우기 위한 건물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신설 매장은 뉴저지 애비뉴 800블록에 세워진다. 이에 관련해 아직 홀 푸드 측은 사실 여부를 밝히지 않았지만 ANC 6D의 데이빗 가버 위원장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흘려 매장 설치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홀 푸드 측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 지역에 매장을 설치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 왔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지난 수년 간 홀 푸드 진출에 대한 얘기가 떠돌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