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외국인 유치 관광객 수입이 지난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연방 상무부, 관광사업국, 국제 항공 여행객 조사, 통계 캐나다 등의 경제 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 관광객들이 버지니아에서 지출한 경비는 4억2,500만 달러에 이른다. 2011년의 3억9천만 달러보다 3,500만 달러가 많은 규모다. 밥 맥도넬 주지사는 이와 관련해 낸 보도자료에서 캐나다 관광객들의 경우 지난해 약 1억5,50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에 비해 4%가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지난해 국내 관광객들이 주내에서 지출한 여행 경비도 한 해 전에 비해 4%가 증가한 총 2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안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