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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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 한인교회들 함께 부흥 도모

2013-09-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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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인교계의 부흥과 하나됨을 꿈꾸며 나흘간 진행된 ‘2013 전부하나 컨퍼런스’가 15일 메시야장로교회 집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효과적인 전도 방법을 배우고 목회자들 간의 교제와 나눔의 기회도 제공했던 컨퍼런스는 조찬기도회, 아노덴 전도훈련, 우리들의 교회 이야기, 저녁 부흥성회로 나뉘어 12일부터 날마다 다른 장소에서 진행됐다.

‘나눔의 날’로 정해진 15일 부흥성회에서 한세영 목사(메시야장로교회)는 ‘약할 때 강함 되시는 주님’이란 제목으로 고린도후서 12장 7-12절을 인용해 설교하면서 “세상 성공 보다 하나님 나라의 성공을 추구하고 예수만 자랑하는 성도가 되자”고 역설했다.


행사를 주최한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범수 목사) 부회장 최인환 목사(콜럼비아한인침례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성회에서는 김위만 목사의 기도, 허황 목사의 성경봉독, 워싱턴베다니교회 청년연합팀과 정선영 목사의 헌금 특송, 정세권 장로의 헌금 특송, 노규호 목사의 광고, 정인량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김범수 목사는 “전부하나 컨퍼런스는 지역 250여 교회들이 교단을 초월해 연합하고 소통하며 부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병한 기자>
사진- 전부하나 컨퍼런스 메시야교회 찬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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