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절반이 146개 카운티에 산다
2013-09-10 (화)
버지니아의 훼어팩스 카운티, 메릴랜드의 몽고메리 카운티,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볼티모어 카운티, 앤 아룬델 카운티, 볼티모어 시티가 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카운티 146개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인구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인구 밀집 카운티를 조사해 이번 주 발표한 결과를 살펴보면 미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전국 3,144개 카운티 가운데 5%에 가까운 146곳에 몰려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버지니아에서는 1곳, 메릴랜드는 5개 카운티가 포함됐고 워싱턴DC도 이름을 올렸다.
전국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총 17개 카운티가 포함돼 최다를 차지했고 플로리다와 텍사스에서는 각각 12개의 카운티가 순위에 올랐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