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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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정바오로 한인성당 수녀원 송종례 원장 이임

2013-09-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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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성 정바오로 한인성당(정인준 주임신부) 수녀원의 송종례 원장 수녀(사진)가 임기를 마치고 13일 한국으로 돌아간다.

2대 원장인 송 수녀는 지난 8일 이임식을 갖고 그동안 함께 신앙생활을 해 온 신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송 수녀는 성 정바오로 성당 부임후 성경학교를 이끌며 성당 소식지인 ‘하상 나눔터’의 편집장을 맡아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돕는 한편 한인사회에 가톨릭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송 수녀 후임 3대 원장인 최경옥 율리아나 수녀의 부임미사는 오는 15일 열린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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