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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실업자보험 사기범 기소

2013-09-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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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한 상태이면서도 실업자인 것처럼 속여 DC의 실업자 보험 혜택을 받았던 사기범이 10여 명 발각돼 엄벌을 받게 됐다. 로널드 마첸 연방 검사 등 사법 당국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14명이 검거돼 기소됐다. 사기범들 중에는 DC뿐만 아니라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거주자들도 포함돼 있다. 마첸 검사실은 이들 사기범들이 불법 취득한 보험 혜택은 총 25만 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기소장에 의하면 이들 사기범은 1만3천에서 2만3천 달러 사이의 실업 보험 혜택을 받았다. 사기범들은 각각 1급 사기 혐의로 기소됐으며 형이 확정될 경우 최고 10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사기범들은 연방 노동부와 DC 정부에 대한 감사실 조사에 의해 범행의 꼬리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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