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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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톤짜리 초대형 모형 감자 버지니아 헤이마켓서 전시

2013-09-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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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가 6톤에 달하는 초대형 아이다호 감자 모형이 5일 버지니아 헤이마켓의 한 레스토랑 앞에서 전시돼 화제가 됐다.

“유명한 아이다호 감자 전국 투어’의 일환으로 버지니아에 온 이 모형은 감자 홍보와 더불어 몸이 불편한 시니어들을 위한 무료 식사 제공 프로그램인 ‘ 밀즈 온 휠(Meals on Wheels)의 기금 모금을 위해 이날 오후 4시부터 3시간동안 포스터스 그릴(Forster’s Grills) 레스토랑 앞에 전시됐다.

아이다호 감자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감자 투어는 미국내 시니어들의 기아 문제 인식 제고를 위해 올 한해 동안 전국 50개 대도시를 순회 중”이라며 “감자를 본 사람들은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감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갖가지 질문을 한다”고 말했다. “감자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감자가 이정도 크기로 성장하려면 1만년이 걸리며 중간 크기의 아이다호 감자 3만2,000여개를 합친 것과 같다. 또 이것을 굽는데는 2년9개월이 걸리고 매쉬 포테이토를 만들면 3만2,000여명에게 나눠줄 수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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