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으로 총기를 구입하려다 붙잡힌 사람이올해 들어 부쩍 증가했다.
지역 신문‘ 리치몬드 타임스 디스패치’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총기 판매 쇼에서 39명이 이 같은 이유로 주(州)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 통계를 감안하면 올해한 해 불법 총기 구입 시도와 관련해 예상되는 체포 인원수는 지난해 총 집계인 47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버지니아에서는 올해 들어 지난 6월 30일까지 총기 판매쇼가 36번 열렸으며 2만4,870건의 총기 거래가 이뤄졌다.
이 기간 체포된 총 인원수는 전체 거래 건수와 대비하면0.15% 수준이다.
체포된 사람들을 포함해 이 기간 총기 구입이 거부됐던이들은 145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총기 불법 구입 시도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나 그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