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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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자금 마련 저축 13% 증가

2013-08-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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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학부모들의 자녀 대학 학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이 늘고 있다.

버지니아의 대학 학자금 저축(Virginia529 College Savings Plan) 관계자들에 따르면 버지니아는 2013 회계연도에 3개 저축 프로그램에서 총 4억7,900만 달러의 저축 실적을 기록했다. 2012 회계연도의 4억2,400만 달러에 비해 13%가 증가했다. 지역 신문 리치몬드 타임스-디스패치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학자금 저축이 증가한 것은 경제 사정 개선과 학자금 융자 부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버지니아529는 면세 대상인 소득에 할당되는 조세 번호의 이름을 딴 것으로 학자금 융자를 감독하는 주정부 기관이다. 한편 대학생들 상당수는 저축해 놓은 학자금에서 자금을 인출해 학비를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529에 따르면 2013 회계연도에 약 2억5천만 달러가 학자금 저축 금고에서 인출됐다. 전 해에 비해 13%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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