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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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로링-메리필드 역 신설 주차장 마련

2013-08-2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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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오렌지 노선의 던 로링-메리필드 역에 전철 이용객들을 위한 대형 주차 공간이 새로이 마련됐다. 오늘(26일)부터 문을 연 신설 주차장은 차량 1,4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금까지 사용돼 오던 노면 주차 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설치됐다. 메트로의 패트릭 쉬미트 주차업무 최고 담당자는 “새 주차장은 비, 눈 등 궂은 날씨에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조명 시설이 개선되고 고화질의 안전용 카메라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면 주차장은 시설 개선을 위해 25일자로 폐쇄됐다. 시설 개선 공사는 오는 2014년 말께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트로는 노면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가 끝나면 주차 공간이 약 700개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 주차 시설 부족은 특히 종착역의 경우 종종 이용객들의 지적 대상이 돼 왔다. 메트로 이용객들은 주차장이 아침 출근 시간대에 모두 채워진다며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앞 다투어 서두르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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