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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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계 위해 대규모 컨퍼런스

2013-08-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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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 한인 교회들의 전도와 부흥, 하나, 나눔을 위한 대규모 컨퍼런스가 내달 12일(목)부터 4일간 북버지니아 지역 4개 교회에서 개최된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범수 목사)는 22일 애난데일에서 이 행사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자세한 내용을 알렸다.

“한 하나님 한 교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첫날인 12일 인터내셔널 갈보리교회를 시작으로 올네이션스 교회(13일), 필그림 교회(14일), 메시야 장로교회(15일) 등 날마다 다른 장소에서 열린다.


시간대 별로는 아침 9시 각 장소에서 조찬과 예배로 시작하며 12일 오전 10시 김만풍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가 강사로 나서 목회자를 위한 ‘아노덴 전도훈련’을, 14일 오전 11시에는 평신도를 위한 전도 훈련을 실시한다. 13일과 14일 오전 11시에는 이민자 교회의 안팎을 들여다보며 삶과 목회 현장의 실태를 점검해보는 ‘우리들의 교회 이야기’ 순서가 마련된다. 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 목양교회(안성식 목사), 포도원교회(김성택 목사), 페어팩스 한인교회(양광호 목사), 열린문 장로교회(김용훈 목사), 4개 교회가 모인 은혜공동체(안형준, 이해갑, 한상우, 최우성 목사)가 참여해 특강을 진행한다.

12~14일 저녁 7시30분, 15일 저녁 6시부터는 부흥 집회가 열리며 이성자 목사, 홍원기 목사, 손형식 목사, 한세영 목사가 각각 강사로 나선다.

협의회 회장 김범수 목사는 “이번 행사는 워싱턴 지역의 모 든 교회와 교인들이 함께 모여 부흥과 교인의 성장을 돕는 총동원 대잔치, 워싱턴 교회들의 엑스포와 같다”며 “38대 교회협의회의 마지막 행사가 될 이번 컨퍼런스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03)203-5851 총무 노규호 목사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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