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춘 단속... 20여명 체포
2013-08-22 (목)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이 4개 호텔에 대한 매춘 기습 단속을 감행, 남성 20여명을 체포했다.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15일 타이슨스 코너와 폴스 처치, 스프링필드 및 헌던 지역의 호텔에 대한 매춘 기습 단속을 벌여 23명의 남성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국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는 조직범죄 및 마약국과 사복 경찰, 순찰을 도는 경찰 등이 대거 동원됐으며, 여성 경찰이 온라인을 통해 매춘을 원하는 남성들을 접촉해 호텔로 유인한 뒤 매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국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호텔 측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 매춘 단속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