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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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값에 고급 레스토랑 음식을”

2013-08-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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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레스토랑의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인 ‘D.C 레스토랑 위크’가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점심 20달러, 저녁은 35달러의 정해진 가격으로 애피타이저, 메인 요리, 디저트로 구성된 코스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워싱턴 D.C의 시내 레스토랑뿐이 아닌 메릴랜드, 버지니아의 레스토랑까지 총 222개의 레스토랑이 ‘2013 D.C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하고 있어 평소 가고 싶었으나 가격대가 너무 높아 부담스러웠던 레스토랑을 가거나 새로운 레스토랑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레스토랑 위크를 더욱 유익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예약은 필수다. 많은 사람들이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하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간혹 자리가 없어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레스토랑 방문 전에 웹사이트를 통해 어떤 요리가 코스 요리로 준비되어 있는지 미리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형편없는 요리로만 코스 요리를 구성하는 레스토랑도 가끔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내의 모든 레스토랑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가고 싶은 레스토랑이 이 행사에 참여하는가를 미리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레스토랑 위크 행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 리스트는 www.ramw.org/restaurantwe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스토랑 위크 행사에 참여 중인 유명 레스토랑은 북버지니아의 Ruth’s Chris Steak House, 2941 Restaurant, DC의 Filomena Ristorante, Palm Restaurant, 메릴랜드의 Jaleo Chef Geoff’s 등이다. <한예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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