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을 ‘섬기는 리더’로 키우는 굿스푼 여름 캠프가 8월 말까지 두 차례 실시된다.
19일(월)부터 23일(금),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각 5일씩 열리는 4차, 5차 캠프는 가정, 학교, 교회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봉사 훈련 기회. 음식 만들기, 거리 급식, 푸드 뱅크, 청소, 찬양, 예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어진 재능을 이용해 이웃을 돕는 체험을 하게 된다.
버지니아의 애난데일, 컬모, 셜링턴과 메릴랜드의 리버데일 등 라티노 일일 노동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봉사를 하게 되며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8시간.
참가자들은 40시간의 봉사 인증서(타주 참가자는 60시간)를 받으며 매년 100시간 이상 봉사를 하면 대통령 봉사상이 수여되고 대학 진학시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중 최고 점수를 받은 학생 두 명과 리더 3명에게 특별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등록비는 일인당 295달러로, 거리급식에 필요한 음식 재료, 커피, 음료, 전도지 및 팜플렛 제작에 사용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굿스푼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지난 6월부터 실시된 여름 캠프는 5차로 마감되며 겨울 캠프도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703)622-2559 김재억 목사www.goodspoon.org<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