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범수 목사)가 지역 한인 교계의 발전과 하나됨을 목표로 9월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컨퍼런스를 연다.
첫날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를 시작으로 올네이션스교회, 필그림교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등 날마다 다른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이름은 ‘전부하나(전도, 부흥, 하나, 나눔) 워싱턴 컨퍼런스’. 회장 김범수 목사는 “우리가 사는 이곳의 신앙 성장과 교회 부흥, 교회 연합을 꿈꾸는 마음들이 모아져 컨퍼런스가 열리게 된다”며 “특별히 전도에 대한 도전을 받고 실천해 새 생명이 태어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아침 9시에 각 장소에서 조찬과 예배로 시작하는 컨퍼런스의 낮 프로그램에서는 김만풍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가 강사로 나서 ‘아노덴 전도훈련’을 실시한다. 첫날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셋째 날은 평신도를 대상으로 하고 1, 2 단계를 모두 마치면 교재와 아노덴 전도 연구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민자 교회의 안팎을 들여다보며 삶과 목회 현장의 실태를 점검해보는 ‘우리들의 교회 이야기’ 순서도 둘째, 셋째 날 마련된다. 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 메시야장로교회(한세영 목사), 목양교회(안성식 목사), 포도원교회(김성택 목사),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 4개 교회가 모인 은혜공동체가 참여하며 관련해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제목으로 특강도 있게 된다.
저녁 시간은 부흥 집회로 열리며 이성자 목사, 홍원기 목사, 손형식 목사, 류응렬 목사가 각각 강사로 나선다.
‘전부하나 워싱턴 컨퍼런스’ 등록비는 40달러이나 선착순 60명은 무료 등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703)203-5851 총무 노규호 목사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