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농업선교회를 설립한 김갑선 목사(새크라멘토지구촌교회·사진)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자연 치유법을 강의한다.
“하나님이 주신 좋은 것은 흔하다”고 말하는 김 목사는 31일(수)과 8월1일(목) 저녁 7시30분 필그림교회에서, 8월2일(금)과 3일(토) 저녁 7시30분엔 메릴랜드 세계로장로교회에서 현대인들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성경적 건강법에 대해 강연한다.
김 목사가 알려주는 네 가지 건강 유지법은 매우 상식적이고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적용하기가 어렵지 않다. 거의 모든 병이 잘못된 식습관에서 유발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이를 고치는데 집중한다.
첫째 특별한 약이 병을 낫게 하는 게 아니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되는 식물을 알맞게 섭취하고 좋은 생활 습관을 가질 때 치유가 일어난다는 사실.
두 번 째로 잘 웃는 사람, 긍정적인 사람, 행복한 사람은 치유가 빠르다. 웃음 치료는 여기에서 힌트를 얻은 방법이다. 또 도덕적인, 혹은 법적인 문제가 없어 양심이 자유로운 사람은 생체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 건강하다. 영혼의 건강이 육신의 건강을 좌우한다는 말이다.
김 목사는 마지막으로 하루 7-8시간 이상 잠을 자야 건강의 기본적인 환경이 유지된다고 주장한다.
이밖에 위가 정해진 시간에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해줄 것, 자연 그대로의 채소를 먹을 것 등 조금만 신경을 써도 건강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서울대 농대를 나와 토양미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도미해 유기농법으로 농장을 경영하면서 자연치료(natural therapy) 방법을 적용하는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김 목사는 8월1일 오전 10시 등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담을 실시하며 4일(일) 낮 11시에는 세계로교회에서 예배 설교를 한다.
문의 (703) 731-8516, (301)648-2522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