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주민들, 메트로 전철에 호감 높다

2013-07-02 (화)
크게 작게
워싱턴 일원 거주자들 대부분은 메트로 전철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 포스트의 의뢰로 캐피털 인사이트(Capital Insight)가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워싱턴 일원 거주자 10명 중 대략 7명 정도가 메트로 전철에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대상자 중 56%는 메트로 전철이 양호(good)한 편이라고 했으며 15%는 아주 우수(excellent)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메트로 전철 이용을 피하는 주요 이유는 요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메트로 이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요금이 충분히 제값을 하고 있다는 반응은 67%로 2005년 조사 때보다 낮았다. 2005년 조사에서는 75%가 이 같은 반응을 나타낸 바 있다. 조사는 워싱턴 일원 주민 1,1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6월 19일과 23일 사이 핸드폰 및 유선 전화 설문 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 한계는 ±3.5%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