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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 가정용 전기료 1일부터 인상

2013-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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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 버지니아 전력 이용자들의 전기료 부담이 오는 7월 1일부터 소폭 늘어난다.
전력업체 감독기관인 주 기업위원회(The State Corporation Commission)는 27일 도미니언 전력의 전기료 인상안을 승인했다.
인상안에 따르면 가정용 전기는 1천 킬로와트시 사용 기준으로 2.2%에 해당하는 2.36달러가 오른다.
이번 전기료 인상분은 전력 생산에 들어가는 연료 값을 충당하는 데 일부 사용된다. 도미니언 전력은 법에 의해 전력 생산 비용을 소비자에게 부담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영업 이익을 챙기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현재 버지니아에서는 약 230만 명이 도미니언 전력을 이용하고 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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