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도로 통행료 내달부터 인상
2013-06-29 (토)
메릴랜드 지역 유료도로 통행료가 내달부터 일제히 인상된다.
베이 브릿지의 경우 오는 7월 1일부터 통행료가 4달러에서 6달러로 50% 오른다.
볼티모어 하버 터널과 포트 맥헨리 터널은 이날부터 통행료가 4달러로 변경된다.
주 교통관리국은 통행료 인상 시 첫 1년 간 통행료 수입이 약 9천만 달러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통행료 인상으로 인한 수입 증가분은 노후화된 교량이나 터널, 고속도로 등을 보수하는 데 쓰이게 된다. 또 수입은 볼티모어와 워싱턴 일원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확장에도 투입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