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되새기고 안보의식 고취”
2013-06-25 (화) 12:00:00
한국동란 63주년 및 한미동맹 60주년 기념식 개최
양국 참전용사 등 300여명 호국영령 넋 기려
워싱턴주 한인사회가 6∙25 동란 발발 6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모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지난 22일 올림피아 주청사 참전기념비에서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주관, 타코마 한인회 주최로 열린 기념식에는 80대 중반이 된 한미 양국의 참전용사들을 비롯해 한인 300여명이 참석해 기념비에 헌화하며 한국동란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다졌다.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과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송영완 총영사는 “6∙25 전쟁은 워싱턴주 출신 미군 500여명을 비롯해 3만 여명의 희생자를 냈다”며 “한국이 전세계에서 7번째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호국영령들의 희생 덕분”이라고 말했다.
송 총영사는 “한미 동맹은 북한의 어떤 도발도 용납치 않을 것이며 혈맹관계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전 국가유공자회 양재학 회장도 “잘 알지도 못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국의 고마움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한강의 기적은 한미 양국의 동맹이 이뤄낸 업적”이라고 강조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알피 알바라도-라모스 재향군인국 국장을 통해 22일을 한국전쟁 기념일로 선포하고 워싱턴주 주민들에게 ‘잊혀진 전쟁’의 의미를 되새겼고 미육군 1군단은 군악대 및 의장대를 지원해 이날 행사를 빛냈다.
타코마 한인회, 대한부인회,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MSM 봉사센터, 민주평통자문희 시애틀협의회 등이 참석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