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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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처에서 소명대로 최선 다하길”

2013-06-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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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스트대학이 14일 제27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세인트 루이스 본교 캠퍼스에서 ‘홈커밍 데이’ 행사와 함께 열린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학사 3명, 석사 27명, 박사 20명 등 총 50여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워싱턴 캠퍼스(학장 고유경 박사)에서는 기독교 상담학 석사 과정의 송인광, 장근효, 조경미, 교회음악 석사 과정의 이루리, 홍현숙, TESOL 석사 과정의 김희정, 홍수정, 황지숙, 목회학 석사 과정의 이정대, 조경, 크리스천 리더십 박사과정의 홍진희 등 11명이 학위를 받았다.
축사를 맡은 ‘차이나 에이드’의 밥 푸 목사는 ‘speak up, stand up, shut up’을 주제로 설교했으며 제임스 송 총장은 격려사에서 “미드웨스트의 정신을 품고 세계 각 사역지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졸업식에 앞서 열린 국제 리더십 세미나는 ‘중국의 문화, 기독교,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렸으며 4개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해 선교 현황와 리더십의 동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패널리스트로는 러시아 복음주의 지도자인 샘 첸코 목사와 김바울 선교사가 참여했으며 중국은 밥 푸 목사, 미국은 빌 페더러 목사(아메리서치 대표)가 나왔고, 한국은 한국성결대학교 사무처장인 김금윤 박사가 “한국 기독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 날엔 세미나 주최 기관 국제종교 및 공공정책연구소(IFPP)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고유경 박사가 사회를 맡아 공개 질의 및 응답 시간이 열렸다.
한편 워싱턴 캠퍼스는 현재 가을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등록금의 30%가 장학금으로 신/편입생에게 지급되며 정부학자금 보조 프로그램(FAFSA)도 가을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 (571)730-475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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