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통합한국학교 다양한 움직임 ‘활기차네’

2013-06-2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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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 골프대회 성황…교장연수회 강사 파견 등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교장 김정숙)의 다양하고 새로운 활동 및 움직임들이 최근 잇따라 이뤄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이하 통합한국학교)는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 지난 23일 마운트 로렐 램블우드 골프클럽에서 필라델피아와 남부뉴저지 지역 동포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약 1만1천여 달러의 기금이 모금됐으며, 전액 가을학기 통합한국학교 운영에 쓰여지게 된다. 전체 수입원 중 등록금 다음으로 두번째 큰 수입원이 되고 있는 통합한국학교 골프대회는 1년간의 학교 운영을 마치는 시기에 매년 개최되며, 학부모, 학교 관계자, 커뮤니티를 이어주는 지역사회의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한 통합한국학교 이사회 김정렬 이사장은 "대회를 위해 협력한 관계자 및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한민족 정체성을 교육하는 한국학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통합한국학교는 역사한국어통합교육시범반 담임인 정안젤라 교사를 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협의회 교장연수회의 강사로 파견했다.


남서부협의회는 텍사스, 오클라호마, 미시시피, 아리조나, 루이지애나 주의 한국학교를 관할하고 있으며, 텍사스주 달라스 수라대연회장에서 개최된 제1회 교사연수회에서 정안젤라 교사가 ‘미래지향적인 성공적 학교 운영방안’ 및 ‘맞춤형 표준 교과과정’ 주제로 30여 명 교장 대상의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 역사교육 최우수 연구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 측은 “그 동안 통합한국학교로 축적된 운영방안과 역사교육 중심의 교과과정 정립 노하우를 타지역으로 전수하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 5년차인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후세들에게 한국의 역사, 문화, 언어교육을 통한 정체성함양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9월 7일 개강하는 신학기부터는 고등반을 강화하여 9학년 이상의 신규반과 한인 입양아를 위한 입양아반을 개설한다. 이에 이중언어가 가능한 4년제 대졸 혹은 동등 학력을 소지한 한국학교 교사 혹은 유사 경력자를 교사로 모집하고 있다. (문의: 김정숙 교장, principal@kssnj.org, 856-979-5101)

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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