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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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시신위한 공동묘지 마련

2013-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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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 애난데일 인근

버지니아 애난데일 인근에 가난하거나 무연고인 시신을 위한 공동묘지가 생긴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훼어팩스 카운티는 링코니아 로드 6271 번지에 1 에이커를 묘지 부지로 구입하고 올해 안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카운티는 이곳에 약 800개의묘지를 조성한 후 장례치를 돈이 없는 주민이나 무연고 시신을 안장하기 위한 공립 묘지로 사용하게 된다.
카운티는 오랫동안 훼어팩스 내 저먼타운 지역의 공동묘지를 사용해 왔으나 1990년대 이후 묘지 공간이 부족해지자 인근 카운티 또는 카운티내 민간 묘지를 활용해 오다 이번에 링코니아 로드에 새 부지를 마련하게 됐다.
카운티 당국은 무연고 시신의 안장을 위해 관 및 매장료로 1,780달러, 묘지비로 1,590달러를 각각 지불해 왔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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