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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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웨이 고속차선 제한속도 상향

2013-06-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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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웨이 495의 버지니아 지역 고속 운행 차선(Express Lane)의 제한 속도가 24일부터 시속 65마일로 상향 조정됐다.
고속 운행 차선 관리업체인 트랜스어번(Transurban)의 피어스 코피 마케팅 디렉터는 “운전자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이번 제한 속도 변경으로 고속 차선 이용 시 운행 시간이 몇 분 앞당겨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밥 맥도넬 주지사는 “고속 차선의 차량 운행 시간이 빨라져 직장 출퇴근이 용이해지게 됐다”며 “이는 북버지니아의 성장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주거와 직장 생활을 위한 지역적 매력도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한 속도가 높아졌지만 교통 안전에는 피해를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코피 디렉터는 “제한 속도를 늘리기에 앞서 여러 차례 안전 검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벨트웨이 일반 차선의 제한속도는 현행 그대로 시속 55마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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