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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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팩스서 5인조 권총강도 사건 발생

2013-06-2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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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팩스 카운티에서 5인조 청소년 권총강도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한인학생들도 다수 거주중인 우드슨 고등학교 인근의 맨투아 지역 토비토(Tovito) 드라이브 9300블락에서 19일 저녁 9시경 4명의 청소년들이 17세난 학생에게 접근해 위협, 셀폰을 빼앗아갔다. 이들 일당 중 또다른 한명은 차 안에 있었다.
이들 일당들은 또다른 17세난 남학생에게 접근 금품을 요구하자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일당 중 한 명이 총기를 꺼내 수발을 발사했고 같은 편이던 강도 1명이 총에 맞고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 청소년 강도들과 셀폰 등을 빼앗긴 학생들은 서로 아는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총기를 발사한 17세난 학생은 체포돼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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