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붕괴된 I-5 다리 재개통됐다

2013-06-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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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만에 가교 건설…주정부가 지역업소 위해 광고

지난달 23일 붕괴됐던 마운트 버논 스캐짓 강의 I-5 다리가 임시 복구공사를 마치고 19일 새벽 재개통됐다. 벨링햄 쪽에서 시애틀 쪽으로 향하는 남행 차선은 이날 새벽 5시부터, 시애틀쪽에서 캐나다 쪽으로 향하는 북행 차선은 이날 새벽 6시부터 차량통행이 시작됐다.

임시로 복구된 이 다리는 한 쪽 차선이 11피트씩으로 종전 다리에 비해 폭이 약간 좁혀졌으며 제한속도도 시속 40마일로 제한된다.

이에 앞서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18일 현장을 찾아 “불편을 감수하며 인내해준 스캐짓 카운티 주민들과 상업차량 및 일반차량 운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 교통부는 일단 임시 다리를 개통한 뒤 올 가을까지 영구적인 다리를 외부에서 제작해 이곳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보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시 복구 및 영구 다리를 건설에 드는 1,800만 달러 비용은 대부분 연방정부로부터 지원 받는다.

한편 이 다리의 붕괴로 대부분의 차량들이 마운트 버논 지역에서 우회하면서 스캐짓 카운티 지역 내 업소들이 10% 정도의 매출 감소를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 상무부는 이에 따라 임시 다리 재개통과 더불어 스캐짓 카운티 내 업소들을 위한 TV 광고 등을 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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