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성 선교합창단 첫 공연 열어

2013-06-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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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한인교회 신도로 구성…22일 시애틀 성공회 교회서



지난해 4월 창립해 1년여간 연습해온 ‘워싱턴 여성 선교합창단’이 22일 오후 5시 시애틀 아동병원 뒤편의 성 스티븐스 성공회 교회에서 첫 찬양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성 선교합창단은 UW에서 성악 박사과정을 밟으며 시온장로교회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장정환씨가 지휘를 맡고 있으며 시애틀 연합장로교회ㆍ형제교회ㆍ온누리교회ㆍ시온장로교회ㆍ행복한 교회 등 5개 교회 여성 성도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피아노 반주는 역시 UW에서 오르간 박사 과정중인 유아라씨가 맡으며 단원 가운데는 보컬뿐 아니라 바이올린과 트럼펫 등 기악 연주자도 포함돼 있다.

교회와 교파를 초월해 찬양을 통해 선교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출발한 이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마운트 레이크 테라스에 있는 미국인 교회에서 연습해왔고, 지난해 12월에는 교회의 초청을 받아 공연도 했다.

여성 선교합창단은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모두 20여곡의 한국과 영어 성가곡 및 한국 가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는 남성들도 합류해 3곡을 혼성으로 부르게 된다.

장정환 지휘자는 “첫 콘서트를 미국 교회로 결정한 것은 그 교회에 파이프 오르간이 구비돼 있기 때문이고, 교회 자체가 음악공연에 매우 좋기 때문”이라며 “첫 콘서트인 만큼 단원 가족이나 친지 등을 초청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지만 관심있는 분은 누구라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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